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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나 토트넘으로 가는 게 딱이다"…첼시서 버림받은 스털링, 리버풀 선배에게 조언 받았다

포포투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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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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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첼시에서 완전히 입지를 잃은 라힘 스털링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완벽한 행선지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전 리버풀 공격수 딘 손더슨의 발언을 전했다. 손더슨은 "스털링은 31살로, 지금이 커리어의 정점에 있어야 할 나이다. 그런데도 첼시에서는 팀 훈련이 아닌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털링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충분히 뛸 수 있는 선수다. 전성기 시절이라면 리버풀에도 들어갈 만했고, 실제로 그곳에서 뛰었던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한 "맨유나 토트넘 홋스퍼처럼 우승을 노리는 최상위권 바로 아래 팀들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들의 스쿼드 멤버로서도 여전히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힘 스털링은 199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윙어다. 2010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아카데미를 떠나 리버풀 아카데미에 합류했고, 2012년 리버풀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팀의 핵심 유망주로 자리 잡았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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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잠재력은 2013-14시즌 폭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해당 시즌 PFA 영플레이어상 최종 후보 6인에 오르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리버풀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동행은 마무리됐다.

맨시티에서 스털링은 전성기를 보냈다. 통산 339경기에 출전해 131골 75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후2022년 첼시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첼시에서의 현실은 냉혹했다. 스털링은 올시즌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고, 구단은 아예 선수 등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른바 '폭탄 스쿼드'에 포함돼 1군 선수들과 훈련도 함께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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