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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세트제도 강하다” 조영윤 꺾고 김현종과 4강 격돌…박상준-정연철도 4강전[빌리어드 페스티발]

매일경제 김기영 MK빌리어드 기자(bay-b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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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마무리하는 당구축제 ‘빌리어드 페스티벌2025’ 캐롬 D1 남자 4강전이 (왼쪽부터) 조명우-김현종, 박상준-정연철 대결로 압축됐다. (사진=대한당구연맹)

2025년을 마무리하는 당구축제 ‘빌리어드 페스티벌2025’ 캐롬 D1 남자 4강전이 (왼쪽부터) 조명우-김현종, 박상준-정연철 대결로 압축됐다. (사진=대한당구연맹)


27일 대전드림아레나에서,
‘빌페’ 캐롬 D1 男8강전,
조명우, 조영윤에 세트스코어 2:0 승


김현종은 안지훈 제압, 정연철과 박상준은 2:1 역전승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연말 당구 축제 ‘빌리어드 페스티벌2025’(이하 빌페)에서 캐롬 D1 남자 개인전 4강 대진이 조명우-김현종, 박상준-정연철으로 압축됐다.

27일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와 김현종(광주), 박상준(충남)과 정연철(대구)이 각각 승리, 4강에 진출했다.

조명우와 김현종은 나란히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조명우는 조영윤(숭실대)을 상대로 1세트 시작부터 하이런 8점을 터뜨리며 단 2이닝 만에 첫 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서도 13이닝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11:8로 마무리했다.

김현종은 안지훈(전북)을 상대로 1세트를 4이닝 만에 따낸 데 이어, 2세트에선 접전 끝에 11:10으로 이기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또다른 8강전에서는 박상준이 우승 후보 김행직(전남, 진도군)을 상대로 역전승을 따냈다. 1세트를 하이런 7점을 앞세운 김행직에게 3이닝 만에 내준 박상준은 2세트마저 6이닝까지 6:10으로 끌려가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7이닝 말 공격에서 역전 5득점으로 기사회생했고, 3세트도 11:8로 마무리하며 4강에 합류했다.

정연철도 정역근(시흥)에게 1세트를 10:11(4이닝)로 내주고 2세트도 5:7로 끌려갔다. 그러나 8이닝 말 2점을 보태 동점을 만든 뒤 9이닝에서 4점을 몰아치며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정연철은 3세트를 단 3이닝 만에 11:7로 끝내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3세트 2선승제(11점제)로 진행되며 상금은 우승 1200만원, 준우승 600만원이다. 캐롬 D1 남자 개인전 4강전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오전 9시30분에서 열리며 SOOP에서 생중계한다. [대전=김기영 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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