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셰프. [넷플릭스]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에 출연 중인 백수저 임성근 셰프가 현재 운영 중인 식당이 없다고 밝혔다.
임 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성근의 식당 논란 종결’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려 “지금 현재는 제가 하고 있는 음식점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의 한정식 집은 불법으로 제 초상권을 써서 소송을 했다”며 “그런데 블로그 같은 곳을 통해 홍보가 되고 있더라. 남의 얼굴을 그렇게 쓰는 건 불법이다. 절대 안 된다”고 했다.
또 갈비 프랜차이즈 식당에 대해선 “5년 정도 모델을 했었다. 계약 기간이 끝나서 이젠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했다.
이어 “몇 군데 남아있는데 거긴 아마 그 회사에서 계약 기간이 남아있어서 안 내리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음식을 하거나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임성근은 “신촌 닭고기 전문점은 내가 2013년에 양도해준 곳이다. 시설비 2000만원 받고 넘겼는데 계속 내 이름을 팔아서 홍보하고 현수막도 붙여놨다”고 했다.
그는 “‘흑백요리사’ 나간 후에 아예 배너 간판에 인스타에 무단으로 홍보하고 있더라. 많은 분들이 혼란이 오실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성근은 “내가 하고 있는 음식점은 한군데도 없다. 내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말라. 당하는 사람도 마음 아프고 상처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임성근은 내년에 식당을 열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파주 심학산에 건물을 짓고 있고 2, 3월쯤 새로운 메뉴로 인사드릴 것 같다. 그때 초대장 보내겠다. 그때 5만가지 요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