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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의 이집트에 패한 남아공’ 이천수 “남아공, 한국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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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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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남아프라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이 한국의 1승 제물로 떠올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026 북중미월드컵 A조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예선 D조 승자와 경쟁한다. 포트1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만나 유럽강호는 피했다. 한국의 월드컵 1차전 상대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중 한 팀이다.

한국이 반드시 잡아야 할 ‘1승 제물’로 많은 사람들이 남아공을 꼽는다. 멕시코는 개최국의 이점이 있어 부담스럽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유럽에 약하다. 그나마 남아공이 해볼만한 상대라는 것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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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은 27일 이집트와 아프리카컵 2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이집트는 측면수비수 모하메드 하니가 카드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그럼에도 모헤마드 살라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이번 대결을 해설한 레전드 이천수는 한국이 남아공을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천수는 “남아공 신체조건이 좋다. 아프리카 선수들은 공을 미루는게 많다. 너가 해 이런 식이다. 남아공을 처음 보는데 생각보다 잘한다”고 평가했다.

개인기는 좋지만 조직력이 떨어진다는 총평이다. 이천수는 “이집트랑 대등한 경기를 하면 복병은 맞다. 긴장하고 나가야 한다. 그런데 세밀함이 없다. 우리가 이길 수 있어서 좋다. 너무 잘했으면 우울했을 것”이라며 남아공을 한 수 아래로 평가했다.


한국이 32강에 가려면 남아공 전에 이미 1승을 해야 한다. 이천수는 “마지막 경기가 남아공이다. 그 전에 32강을 진출시키고 남아공까지 잡아서 1위 싸움을 하면 좋겠다. 32강에서도 좋은 팀과 만나면 좋겠다. 남아공을 보면서 6개월 안에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상대에게 주눅들 필요 없다. 우리 축구를 하면 승산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서 남아공을 1승 상대로 평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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