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 전경.[칠곡군 제공] |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이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한 지 3년이 지난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최근 3개년의 운영 전반을 평가해 일정 점수 이상 획득 시 인증기관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평가인증을 통해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는데 칠곡군의 공립박물관이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에 대한 재조명’의 설립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2015년 개관 이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실을 다져온 끝에 이러한 성과를 얻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기념관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기념관은 이를 계기로 지역 주민 문화향유 증진이라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