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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가2' 임성근, 운영 중인 식당 없다⋯"불법 초상권 사용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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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에 출연 중인 임성근 셰프가 현재 식당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6일 임성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제가 운영 중인 식당은 없다”라며 자신의 사진을 걸고 홍보하는 식당에 대해 “관련 없는 곳”이라고 선을 그었다.

임성근은 “요즘 여기저기에 제 이름이 사용되고 있어 혼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적는다”라며 “현재는 파주 심학산 인근에서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임성근에 따르면 현재 특정 한정식집에서 사용되는 임성근의 사진은 불법 초상권 사용으로 지난해 소송을 마무리했으나, 현재까지도 인터넷상에서는 불법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임성근의 사진을 사용한 한 갈비 프랜차이즈는 과거 임성근이 모델로 약 5년간 활동했으나 현재는 계약 기간이 끝난 상태다.

임성근은 “내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말아 달라. 당하는 사람은 마음이 아프고 상처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성근 셰프는 2015년 방송된 tvN ‘한식대첩3’에서 최종 우승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현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에 백수저 셰프로 출연하며 다시금 활약하고 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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