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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플랫폼 통합·AI로 스트리밍 콘텐츠 새판 짠다

뉴스웨이 한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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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OOP 제공

사진=SOOP 제공


[뉴스웨이 한종욱 기자]

SOOP이 내년 사업 방향성과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최영우 SOOP 대표는 27일 열린 '2025 스트리머 대상'에서 ▲플랫폼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AI 서비스 고도화 ▲콘텐츠 제휴 및 지원 강화를 내년 키워드로 제시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플랫폼 통합'이다. 최영우 대표는 "올해까지 SOOP 글로벌을 통해서 많은 해외 유저들과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주셨는데, 내년 1월부터는 글로벌과 기존의 SOOP이 하나가 된 플랫폼으로 시너지를 많이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합된 SOOP 플랫폼에서는 AI 자동 자막 번역 기능을 지원해, 주요 공식 방송과 스트리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해외 팬들과의 소통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이어 "최근 화제가 됐던 LCK 한국어 중계뿐만이 아니라 LCP, LEC 등 다양한 해외 리그들도 다국어 중계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나라 유저들도 많이 들어올 것 같다"며 "방송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국내와 해외 스트리머 간의 공동 콘텐츠 등 합동방송을 원하는 스트리머들이 있으면 지원할 계획이니 많이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두 번째 키워드인 'AI 고도화'에 대해서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AI 서비스 기능을 업그레이드해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생성형 AI 영상 제조기 'SAVYG'는 고품질 AI 영상 제작 기술로 진화하고, AI 영상 비서 'SOOP'는 대화 품질 고도화 등을 통해 유저 맞춤 비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AI 매니저 'SARSA'에 도입되는 자율형 매니저 기능도 2.0 버전으로 거듭나며 더욱 고도화된다.

세 번째 키워드 '콘텐츠 제휴·지원 강화'와 관련해선 플랫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콘텐츠 제작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넥슨, 라이엇 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와 깊은 관계를 맺고 계정 연동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번 LCK와 FSL이 개막되는 시점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1월부터 국내 7개 주요 프로게임단과 같이 SOOP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콘텐츠와 기술적 지원, 그리고 특히 MCN과 다양한 개발사들과의 연계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지자체와도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종욱 기자 one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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