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7명이 다쳤다. (사진=강동소방서 제공) 2025.12.27. photo@newsis.com |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7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7분쯤 강동구 암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약 40분 만인 오후 4시1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건물 내에 있던 7명이 다쳤다. 이 중 3명은 화상과 연기 흡입 등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2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인력 147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진화 구조 작업을 벌였다.
현장에서 구조된 이들은 방화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강동경찰서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는 없으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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