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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의 2025시즌, “T1과 계약했던 순간이 가장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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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고용준 기자] 2025년 T1 로스터의 마지막 퍼즐은 ‘도란’ 최현준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팀에 합류했던 그의 1년은 파란만장 그 자체였다. 자신감이 내려갔던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자신의 진가를 T1의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최초 3연패로 귀결시키면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도란’ 최현준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돌아보면서 2024 스토브리그에서 T1과 계약했던 순간을 “가장 행복했던 시간”으로 꼽았다.

T1은 2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2026 T1 출정식'을 진행했다.

오후 7시에 시작한 이번 출정식에는 ‘꼬마’ 김정균 감독, ‘톰’ 임재현 코치, ‘마타’ 조세형 코치를 비롯해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 등 2026 시즌 T1 로스터가 참여해 1시간 30분 가량 진행 돼 다가올 2026시즌 목표와 팬들의 궁금증을 푸는 자리를 가졌다.

첫 번째 순서로 출정식에 입장한 ‘도란’ 최현준은 “연말이라 바쁘실텐데 우리와 같이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 내년을 각오하는 자리다 보니 재밌으면서 살짝 긴장도 된다”면서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출정식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다가올 2026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올해 결과는 좋았지만, 과정은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내년도 새로 들어온 페이즈 선수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팬들과 질의응답에서 ‘T1에서 1년 간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그는 “1년 전 계약했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 뭉클함의 행복 보다는 ‘나이스’라고 해야 할까. 그 자체가 좋았다”라며 T1의 일원이 됐던 순간부터 행복했다고 밝혀 현장과 온라인에서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끝으로 최현준은 “내년에도 팬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경기력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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