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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토요일도 도심 집회…“이재명 구속” vs “내란 청산”

조선일보 김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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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 보수 집회/유튜브 캡처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 보수 집회/유튜브 캡처


2025년의 마지막 토요일인 27일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보수와 진보 진영의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다. 최대 7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의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을 흔들며 “이재명을 구속하라”고 외쳤다. 무대에 오른 전 목사는 “검찰청을 해체하면 범인은 누가 잡느냐”고 했다.

진보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4시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 ‘제171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 이날 모인 500여 명(경찰 비공식 추산)의 참가자들은 ‘조희대를 탄핵하라’ ‘국민의힘 해체하라’등이 적힌 손팻말을 흔들었다.

윤미향 전 의원은 연단에 올라 “내란특검은 피의사실을 인정할 뚜렷한 증거가 없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 사건을 무혐의 처리했다”며 “사법부의 철밥통이 우리를 더 춥게 만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종료 후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까지 행진을 벌인다.

[김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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