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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혼설' 보란듯...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 다정한 성탄절 투샷 공개

머니투데이 이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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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이혼설'에 휘말렸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성탄절에 공개한 사진./사진=버락 오바마 SNS화면캡처.

올해 초 '이혼설'에 휘말렸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성탄절에 공개한 사진./사진=버락 오바마 SNS화면캡처.


올해 초 '이혼설'에 휘말렸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성탄절을 맞아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 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 앞에서 아내와 나란히 선 사진 한 장을 올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빛과 기쁨으로 가득한 멋진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 게시물은 공개 직후 빠르게 확산됐다. 댓글에는 "품격 있고 대통령다운 인사", "백악관 시절의 분위기가 그립다" 등 호평이 잇따랐다. 일부 이용자들은 미셸 오바마의 스타일과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주목하며 농담 섞인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사진 공개는 올해 초 제기됐던 이혼설 이후 부부가 함께 등장한 게시물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해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불륜설에 휘말렸다. 이를 보도한 미국의 한 연예 매체는 "미셸 오바마가 배신을 당했다"며 부부가 별거 중이라는 주장까지 제기했다. 하지만 애니스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이후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올해 1월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홀로 참석하면서 불화설과 이혼설이 다시 확산됐다.


이에 대해 미셸 오바마 여사는 지난 4월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전적으로 내 결정"이라며 "부부 관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7월에도 팟캐스트 방송에 함께 출연해 이혼설을 재차 부인했다. 당시 두 사람은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추측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내면서도 부부 관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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