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정청래 "매우 심각"…'비위 논란' 김병기 사퇴론도 솔솔

<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통일교 특검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김 원내대표 가족의 병원 의전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이번에는 국정원 요원인 장남이 첩보 업무까지 의원실 보좌진에게 시켰다는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또 한 언론은 김 원내대표의 배우자가 서울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도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는 상황에서, 당 차원의 조사나 판단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2> 하지만 새로운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며 '사퇴론'까지 불거지는 가운데, 당내에서도 부담이 쌓이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자 자, 정청래 대표가 고개를 숙였는데요.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질문 2-1> 정청래 대표는 김 원내대표가 조만간 직접 입장을 정리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며, 그때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거취 표명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한편 정청래 대표가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새해 첫 법안으로 2차 종합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과로는 검찰청 폐지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등을 꼽으며 남은 사법 개혁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이준석 대표의 연대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연합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렸는데, 일단 장 대표는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는데요. 발언 들어보시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4-1> 한동훈 전 대표가 최근 유화 제스처를 보내왔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는 '통일교 특검 추진'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아직 손을 잡기엔 아직 이르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장한석 연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NBS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0%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만 TK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전 40%에서 19%로 크게 떨어지고 '지지 정당 없음' 응답도 39%로 다른 지역 평균에 비해 높게 나왔는데요. 최근 여론 흐름 어떻게 해석하시는지, 또 내년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민주당이 특검 후보 추천권을 대한변호사협회·한국법학교수회·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부여한 통일교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수사 대상에는 통일교뿐만 아니라 신천지 정치 개입 의혹 추가했는데요. 국민의힘은 "또 하나의 정치 특검"이라며 반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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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