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동맹관계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늘(27일) 발송한 새해 축전에서 푸틴 대통령을 '친애하는 나의 동지'로 호칭하며, 북러관계에 대해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가장 진실한 동맹관계로 더욱 다져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누구도 공고히 결합된 두 나라 인민의 관계와 양국인민의 단결을 깨뜨릴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축전은 지난 18일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에 대한 답신 성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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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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