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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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일본 채권시장 불안과 엔화 약세 악순환: 일본 5년물과 2년물 국채 금리 격차가 0.41%포인트까지 벌어지며 16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고,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75%로 인상했음에도 시장은 추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우려하는 양상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일본 채권 투자 시 중기물(5년물) 비중을 축소하고, 엔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수출 중심 기업(토요타·소니 등) 위주로 포지션을 재편해야 하는 시점이다.
■ AI 패권 경쟁 격화와 반도체 가격 급등: 오픈AI·구글·xAI·앤스로픽 등 글로벌 빅테크의 AI 성능 경쟁이 격화하면서 HBM3E 12단 가격이 칩당 300달러대에서 500달러대로 50% 이상 치솟았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비중을 확대하되,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 부족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AI 반도체 관련 ETF를 통한 분산투자가 유효하다.
■ 금 자산의 구조적 재평가와 투자 전략 다변화: 올해 금값이 60% 이상 급등하며 JP모건은 내년 말 온스당 5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시했고, 각국 중앙은행의 금 보유 비중이 미국 채권 비중을 사상 처음 추월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금 자산을 포트폴리오의 5-10%로 확대하고, 원화 약세 환경에서는 해외 상장 금 ETF(GLD)를 통해 환차익 효과까지 노리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엔저發 인플레 공포에 日 중·단기 금리차 16년만에 최대
일본 국채 5년물과 2년물 금리 격차가 0.41%포인트까지 확대되며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30년 만의 최고 수준인 0.75%로 인상했음에도 시장은 ‘비하인드 더 커브(금리 인상이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 우려를 키우고 있다. 다카이치 정권의 ‘고압 경제’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2026년도 예산안의 장기금리 상정치는 기존 2.0%에서 3%로 대폭 상향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일본 국채 중기물 비중을 축소하고, 내년 1월 5년물 국채 발행 증액(1000억 엔)에 따른 수급 불안을 감안해 단기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한중 “상품 수출 경쟁자서 서비스 협력 동반자로” 공감대
한중 교역액이 2015년 2274억 달러에서 지난해 2729억 달러로 10년간 20% 증가하는 데 그쳤고, 같은 기간 한국 전체 교역액 증가율 36.6%에 크게 못 미쳤다. 2023년부터 대중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되면서 양국은 상품 교역 중심의 현 FTA를 서비스·투자 분야로 확장하는 2단계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베이징에서 열릴 제7차 한중 FTA 공동위를 계기로 금융·통신·문화·법률 등 서비스 시장 개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한령 해제 가능성에 따른 한국 콘텐츠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을 주시하고, 희토류·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협상 결과에 따라 관련 섹터 비중 조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3. 中수출·AI 경쟁 가열···HBM 가격 50% 인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3E 12단 재계약 시 50% 이상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칩당 가격이 300달러대에서 500달러대로 급등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 H200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면서 HBM3E 8단까지 가격 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오픈AI·구글·xAI·앤스로픽·딥시크AI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최신 AI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를 포트폴리오의 5-7% 비중으로 확대하고,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M15X 양산(내년 하반기)까지 공급 부족이 지속될 점을 감안해 중장기 포지션을 유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4. 60% 뛴 금값에 환차익 효과까지···“내년엔 투자금 더 몰린다”
국제 금 시세를 추종하는 GLD ETF는 달러 기준 67.58% 수익률에 환차익까지 더해 원화 기준 68.14% 성과를 기록했고, 국내 상장 ACE KRX금현물 ETF는 54.49%(일반계좌 기준)를 달성했다. 각국 중앙은행의 금 보유 비중이 미국 채권 비중을 사상 처음으로 추월하면서 달러 표시 증권에서 실물 자산으로 외환 보유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JP모건은 금시장이 구조적 재평가 단계에 진입했다며 내년 말 온스당 5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원화 약세 환경에서 해외 상장 금 ETF(GLD)로 환차익을 추가로 확보하고, 연금계좌 활용 시 세제 혜택으로 ACE KRX금현물 ETF 수익률이 62.28%까지 상승하는 점을 감안해 투자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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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성예현 인턴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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