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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 46주 연속 상승···25개 구 중 20개 구 상승폭 확대 [부동산 뉴스]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성예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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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연체율 1% 육박, 건설·지방 부동산 부실 확대 우려
서울 25개 구 중 20개 구 상승폭 확대
지방 도심융합특구 10년 종합계획 첫 수립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연체율 경고등: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10월 기준 0.58%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연체율이 0.93%까지 치솟고 주담대 연체율도 0.29%로 상승하면서, 금감원이 건설·지방 부동산 중심 부실 확대를 경고해 관련 자산 투자자들의 리스크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 아파트 강세 지속: 서울 아파트값이 46주 연속 상승하며 이번 주 상승률 0.21%를 기록, 5주 만에 0.2%대를 돌파했다. 25개 구 중 20개 구에서 오름폭이 확대됐고 성동구(0.34%)·송파구(0.33%)·동작구(0.31%) 등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해 핵심 입지 선별 투자 전략이 유효한 모습이다.

지방 도심 개발 본격화: 정부가 도심융합특구 제1차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며 향후 10년간 지방 대도시 혁신 공간 조성에 나선다.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5개 광역시에 산업·주거·문화 융합 거점을 조성하고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적용해, 지방 도심권 부동산 투자 기회 포착이 필요한 시점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내수부진·금리상승에···중기 연체율 1% 육박

10월 말 기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58%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연체율은 전월 대비 0.12%포인트 상승한 0.93%까지 올랐고,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 9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4000억 원 증가했다. 주담대 연체율도 0.29%로 0.02%포인트 상승했으며, 금감원은 개인 사업자·건설·지방 부동산 중심 부실 확대 가능성을 경고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자재 비용 증가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건전성 지표 불안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해, 건설·지방 부동산 관련 투자자들은 익스포저 점검이 필요하다.

2. 서울 20개 자치구, 상승폭 확대···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

서울 아파트값이 46주 연속 상승하며 이번 주 0.21% 올라 5주 만에 0.2%대를 돌파했다. 성동구(0.34%)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송파구(0.33%), 동작구(0.31%), 용산·양천구(0.30%)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25개 구 중 20개 구에서 오름폭이 확대됐으며, 송파 거여동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84㎡가 20억 2000만 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대단지·역세권과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해, 핵심 입지 중심의 선별적 매수 전략이 유효한 상황이다.

3. 지방 도심, 직·주·락 융합 거점으로···종합계획 첫 수립

국토부가 도심융합특구 제1차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적용한다. 지난해 11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5개 광역시에 도심융합특구가 지정됐으며,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정주 환경 조성이 목표다. 비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추가 지정을 확대하고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중첩 적용할 방침이다. 청년과 기업이 선호하는 혁신 공간으로 조성돼 지방 도심권 상업·주거용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 검토가 필요하다.


4. 오프라인점 노리는 유통사, 익스프레스 눈독

홈플러스가 29일 제출할 회생계획안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을 핵심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익스프레스는 전국 297개 점포 중 222개가 수도권에 집중된 SSM 업계 3위 사업자로, 매각가는 8000억~1조 원으로 예상된다. 최대 채권자 메리츠금융이 전체 회생채권의 47%인 1조 3028억 원을 보유해 회생계획 가결 여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회생 인가 시 약 3년간 영업 지속이 가능하나 부결 시 청산 절차로 전환돼, 홈플러스 관련 상가나 임대 물건 투자자들은 회생계획 추이를 주시해야 한다.






▶ 기사 바로가기: 내수부진·금리상승에···중기 연체율 1% 육박



▶ 기사 바로가기: 결국 분리매각 나선 홈플러스···오프라인 진입 노리는 유통업체들 관심



▶ 기사 바로가기: 60% 뛴 금값에 환차익 효과까지···“내년엔 투자금 더 몰려”









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성예현 인턴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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