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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연상 남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둘째 임신 소식 알려

조선일보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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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인스타그램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인스타그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으로 활동하는 캐롤라인 레빗(28) 백악관 대변인이 26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배가 부른 모습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리가 바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크리스마스 선물인 딸이 내년 5월 태어난다”고 적었다.

그는 “남편과 나는 우리 가족 구성원이 늘어난다는 것이 흥분되고, 아들이 오빠가 되는 것을 보는 게 너무 기다려진다”고 했다. 이어 “엄마가 된다는 건 지상에서 가장 천국에 가까운 것”이라며 “이런 축복을 주신 하나님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과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을 언급하며 “백악관에 친가족적인 환경을 조성해 준 것에 매우 감사하다”고 했다.

지난 17일 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 EPA연합뉴스

지난 17일 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 EPA연합뉴스


1997년생인 레빗 대변인은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다. 그는 부동산 사업가인 32세 연상의 남편 니콜라스 리치오와 결혼해 작년 7월 아들을 낳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발생한 암살 미수 사건 때문에 아들을 출산한 지 불과 4일 만에 대선 캠프에 복귀했었다.

그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트럼프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말 그대로 목숨을 걸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은 빨리 업무에 복귀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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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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