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교통비 지원과 의료비 혜택 등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대폭 바뀝니다. 어떤 정책은 새로 생겨 돈을 벌어다 주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혜택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마·아빠를 위한 유튜브 채널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에서 2026년부터 달라지는 핵심 정책 6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는 중노년층을 위한 디지털·생활 정보를 쏙쏙 뽑아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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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K-패스 혜택이 내년부터 확대됩니다. 정해진 기준 금액을 초과해 이용하면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K-패스 모두의 카드’가 출시됩니다. 만 65세 이상의 경우 기본 환급률이 기존 20%에서 30%로 인상됩니다. 기존 가입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장 유리한 혜택을 적용받습니다.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1인 가구는 29만5200원, 2인 가구는 40만7500원을 지원받습니다.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 조건은 까다로워집니다. 2026년부터는 기초연금 수급자만 가입할 수 있으므로, 미가입자는 12월 31일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만기까지 비과세 혜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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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부양비 제도가 26년 만에 폐지됩니다. 그동안은 자녀에게 소득이 있으면 의료급여 대상에서 제외됐는데요. 내년부터는 부모의 실제 소득과 재산만 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
농어촌 지역 거주자를 위한 기본소득제도는 10개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는 월 15만원씩 2년간 총 36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2026년 3월부터 요양병원이 아닌 살던 집에서 의료와 요양 서비스를 받는 ‘통합 돌봄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거동이 불편한 중노년이나 중증 장애인이 대상입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조선일보 머니’ 영상을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보세요.
https://youtu.be/lB483tGC5Fg
[박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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