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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성립 불가능"…MC몽, ‘120억 채무’ 차가원과 자극적 불륜설 ‘조작 주장’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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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MC몽이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와의 불륜설에 대해 여러 차례 해명에 나섰다.

최근 더팩트는 MC몽이 남편과 자녀가 있는 유부녀 차가원 회장과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주고받았다는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그렇게 버려놓고 버림받았다고 말하는 너처럼”, “2년 반 내내 너에게 버려져 있던 난?” 등 단순한 동업자 관계로 보기 어려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임신을 고민한 듯한 정황이 담긴 대화도 포함됐다. MC몽이 “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살아 있는 정자가 2%도 안 돼”라고 말하자, 차 회장이 “정자는 내가 더 나오게 할 수 있어”, “그래서 그렇게 노력해도 임신이 안 됐구나”라고 답하는 등 원색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MC몽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차 회장의 친인척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며, 해당 메시지 내용은 “차 씨에게만 보낸 가짜 메시지와 조작된 문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차가원 회장과 어떤 불순한 관계도 없다”며 “현재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원헌드레드 역시 같은 날 “기사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MC몽의 주장과 마찬가지로, 차 회장 친인척으로부터 협박을 받는 과정에서 “조작된 메시지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후 MC몽은 틱톡 라이브를 통해 재차 해명했다. 그는 차가원에 대해 “가정에 충실한 친구”라며 “그 친구와 저는 늘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났다. (불륜설) 기사가 나갔을 때 BPM, 원헌드레드 아티스트들이 모두 웃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조작이 가능한 나라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MC몽은 “수차례 다툰 관계였던 것은 맞지만, 사적인 관계는 전혀 없었다”며 “차 회장은 아이를 둔 어머니이고, 불륜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MC몽은 일부 입금 내역을 공개하며 금전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차가원 회장과의 금전 거래 역시 내가 돈을 받은 것이 아니라, 회사를 살리기 위해 수십억 원을 보낸 내역”이라며 ‘120억 원’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대여금이나 빚이 아니라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른 잔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송도, 재산 압류도 전혀 없는 상태인데 마치 채무 불이행처럼 보도됐다”며 “언론사와 직접 소통했고 추가 보도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작심하고 조작한 가짜 문자를 만든 당사자는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지난 6월 “MC몽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현재 회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후 MC몽은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두 맡기고, 저의 건강과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 유학을 결정했다”며 사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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