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박지성(44)이 국제축구연맹(FIFA) 남자축구 이해관계자위원회 위원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
전 축구선수 박지성(44)이 국제축구연맹(FIFA) 남자축구 이해관계자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는 박지성의 아내인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하며 알려졌다.
전 축구선수 박지성(44)이 국제축구연맹(FIFA) 남자축구 이해관계자위원회 위원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
김민지는 "남편 소식 대신 알려드린다"며 "박지성 전 선수가 FIFA Men's Football Stakeholders Committee(FIFA 남자축구 이해관계자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2029년까지 활동하게 됐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 축구선수 박지성(44)이 국제축구연맹(FIFA) 남자축구 이해관계자위원회 위원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
이탈리아 전 축구선수 마르코 마테라치, 페루 전 축구선수 테오필로 쿠비야스와 아르헨티나 출신 스포츠 해설가 안드레 칸토도 함께 선임됐다.
'남자축구 이해관계자 위원회'는 클럽과 리그, 선수 대표들이 모여 클럽과 리그, 각국 축구협회, 선수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 충돌을 방지하고 조정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2017년 창설됐다.
박지성은 2002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했으며, 2005년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 리거로, 한국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2014년 은퇴 후 FIFA 마스터 코스를 수료하고,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 고문을 맡고 있으며, 2023년부터 아시아 축구 연맹 프로축구 TF 위원장을 맡는 등 축구 행정가로 거듭 나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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