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12월 26일 (금)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박지훈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대담 : 박지훈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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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우 :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 배종찬 소장, 서정욱 변호사, 박지훈 변호사 세 분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얘기했었는데,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의 어 뭐랄까요? 화해 아닌 화해 같은 그런 제스처를 뭔가 거절하는 느낌입니다.
◆ 배종찬 : "장동혁입니다. 왜 제 이야기를 물어보셔야지, <정면 승부>의 귀한 시간에 한동훈 전 대표의 질문에 시간을 보내는 겁니까? 제 이야기를 물어봐 주십시오. 장동혁의 변화가 무엇인지, 장동혁이 왜 김민수 최고를 좋아하는지 이런 거 못 물어보시나요?" 이게 중요한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24시간 필리버스터로 장동혁 대표도 정치적인 방향의 가르마를 탄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모든 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NBS 4개 기관의 자체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실시한 무선 가상번호 전화면접 조사,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입니다. 어느 당을 지지하는지 물어봤는데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이 20%거든요. 근데 태도 유보, 무당층이 30%인데, 여기에 대체로 이른바 '샤이보수'라고 하는 그런 성향의 응답증이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의 선택은 '전직 대통령을 만난다.' 이건 뭐냐 하면 본인의 이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그런 행보라고 볼 수밖에는 없는 것이거든요. 왜냐하면 결정적으로 앞서 서정욱 변호사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장동혁 대표의 큰 변화, 분수령이 되는 것은 다 장·한·석 그리고 유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한동훈, 이준석, 유승민과 만나서 연대를 논의할 수 있느냐, 그건 어렵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24시간 필리버스터로 가르마를 탔다는 이유는 장동혁 대표가 말하는 변화라는 것은 결국 장풍 강화, 자기 지지층 강화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요. 그다음에 지지율이나 외연 확대도 역시 장심 중심으로 그렇게 되면 이건 우리가 객관적으로, 포괄적으로 기대했던 변화하고는 거리가 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장동혁 대표는 일반적으로 포괄적으로 말하는 넓은 중도층까지 흡수하는 한동훈 전 대표의 문제에 대해서는 그만 천착하고 중단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은 본인의 길이 아니라고 판단을 한 것 같아요. 그렇다면 결국 장동혁 대표가 가는 길은 이대로 갔을 때 마치 이런 추진력에 딸려올 수 있는 지지층 정도의 결합이라도 우리는 충분하다, 한번 붙어볼 만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이런 판단을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 박지훈 : 한동훈 전 대표가 참 아쉬워요. 처음으로 칭찬하거나 그런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교감이 있었어야 됩니다. '이거 쓸 테니까, 화답을 해주세요.'라고 야 되는데, 결과론적인 얘기긴 하지만 교감이 없었던 겁니다. 근데 친한계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계파라는 게 있다면 친한계인데,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당원권 정지 2년 권고됐죠. 이 상황에서 이걸 한다? 글쎄요. 참 납득이 안 돼요. 이 상황이면 정치인은 자기 갈 길인 걸 알아야 되는데, 이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당원 게시판 나만 싹 피해 가면 되기 위해서 하는 건지 의문스럽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한편으로는 합의가 되니까 하는 건가 했는데 정치인들은 대부분 그렇잖아요.
◇ 김준우 : 그러면 한동훈 대표랑 장동혁 대표랑 둘 다 통화가 가능한 서정욱 변호사님 책임이 크네요? 둘 다 되지 않습니까?
☆ 서정욱 : 배 소장님하고 제가 견해가 다른 게요. 배 소장님은 아까 장동혁 자기 중심으로 간다고 했잖아요. 근데 이거 잘 봐야 돼요. 당 대표가 될 때는 고정 지지층, 강성 지지층만 하면 돼요. 근데 지방선거를 망치면 어차피 운명이 끝나거든요. 지방선거는 고정 지지층 가지고 안 되고, 중도로 외연을 확장해야 이길 수 있는 거예요. 그걸 장동혁 대표가 잘 알고 있어요. 결국 자기가 살기 위해서 중도로 외연 확장할 겁니다. 근데 한동훈계 다른 문제예요. 한동훈은 중도가 아니에요. 어차피 보수 쪽에 강성 보수 쪽에 강남에 50대 이상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주 지지층이에요. 따라서 오히려 이준석이
◇ 김준우 : 그분들은 보수가 아니에요?
☆ 서정욱 : 그분들에게 어차피 제일 싫어하는 게 이재명, 조국 이런 사람들이거든요. 한동훈 지지층은요. 따라서 저 쪽으로 안 가요. 이준석 지지층은 딱 중도에 있어요. 오히려 표만 보면 이준석 대표하고 연대가 도움이 될 수가 있는 거예요. 따라서 저는 한동훈 당원 게시판을 원칙대로 하더라도, 이준석 대표하고 연대나 아니면 아까처럼 유승민 또 다른 분들도 있잖아요. 그 점에서 장동혁 대표가 큰 변화가 있을 거다. 왜 본인 체제가 무너지거든요. 지방선거 지면 그러면 중도 확정 안 하고는 방법이 없어요.
◇ 김준우 : 이준석 대표는 탄핵이나 부정선거론 이런 거랑 또 선을 긋는 쪽인데, 어찌 됐든 입장 표명은 달라져야 되는 거 아닌가요?
☆ 서정욱 :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거죠. 시기상조다. 5월달 가도 선거 직전에 가도 충분히 되잖아요.
★ 박지훈 : 이준석 대표가 그런 거 안다고 봐야 되거든요. 그럼 장동혁 대표랑은 같이 갈 수 없는 상황인데도 한편으로는 갈 것처럼 뉘앙스가 있기 때문에, 또 그걸 아는 장동혁 대표는 슬쩍 손을 내미는 게 아닌가. 실제로는 두 정치인이 같이 가는 상황은 안 돼요. 왜냐하면 한 명이 선언을 해야 돼요. 장동혁 대표가 우리 부정선거나 윤어게인 아니라고 하고 이준석 대표랑 손 잡거나, 이준석 대표는 우리 윤어게인 일 수도 있다고 하고 손 잡거나 해야 되는데, 뭐가 안 되는 데도 가는 상황이 상당히 어색합니다.
◆ 배종찬 : 장동혁, 한동훈, 이준석 말 그대로 우리가 장·한·석이라고 이야기하잖아요. 케미가 되려면 이념적, 이성적, 감정적 케미가 다 맞아야 되는 것이거든요.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사이에는 감정의 골도 깊어진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주변에 있는 인물들이 서정욱 변호사는 굉장히 낙관적으로 보네요. 여기서 보면 갑자기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게, 장동혁 대표 주변을 둘러싼 인물들은 지극히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혐오가 존재하고 있거든요. 동시에 한동훈 전 대표 주변의 인물들은 지극히 또 장동혁 대표에 대한 반감이 또 존재하거든요. 한때는 또 아주 밀착관계였었잖아요. 장동혁, 한동훈 두 사람이 그게 감정의 골로 깊어져서, 그것이 내년 되면 어느 순간에 박지훈 변호사도 조금은 긍정적으로 기회성이 있는 것처럼 말씀하셨지만, 그게 가능할까? 분석하는 사람으로서는 이준석 대표하고의 관계도, 이준석 대표는 탄핵 찬성과 윤어게인 반대를 분명히 하고 있잖아요. 부정선거법도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고 있는 점이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주변의 여권들과 또 강성 유튜버들과 또 일치할 수 있느냐, 해소될 수 있는 문제냐. 그건 어렵다고 봐요.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서정욱 변호사는 내년 5월 달이면 해결될 수 있다? 그렇게 단기간 내에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면 누가 걱정을 하겠습니까? 누가 우려를 하겠습니까? 이거는 오랜 시간 동안 중재를 해도 될까 말까 한 일인데, 내년 5월달 가면 마치 이준석 대표 장·한·석 이 부분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야말로 상황 전개에 대해서 너무 낙관적이다. 지나칠 정도로 낙관적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준우 : 서정욱 변호사님 얘기는 중도로 가야 되니 누군가는 껴안아야 되는데, '한'은 도저히 안 될 것 같으니, '장·한·석'이 아니라 '장·석'이다. 이 얘기 같은데요.
☆ 서정욱 : 굳이 한다면 이낙연 대표도 있죠. 새민주당, 우리 대선 때 복원하는 거예요. 한동훈 당원 게시판에 이게 원칙대로 처리를 해야 되고요. 그래서 한동훈 대표가 사과를 하고 뭔가 변화가 있으면 연대할 수도 있는 거고, 그게 아니면 한동훈 대표하고는 연대가 안 될 수 있어요. 그러나 그게 중도 확장하고 관계없다는 거죠. 한동훈 대표 지지층은 보수 쪽에 아주 우쪽에 있다니까요. 중도가 아니에요.
◇ 김준우 : 어차피 민주당으로 갈 표가 아니다?
☆ 서정욱 : 아니고, 오히려 이준석 대표는 중간에 있다니까요. 거기다가 더 저쪽에 이낙연도 있잖아요. 그러면 이게 '장·한·석'이 아니면 '장·이·석'으로 하든지, 하여튼 정치에 여러 가지 상상그림을 그릴 수 있으니 아마 그렇게 확장할 수 있어요.
★ 박지훈 : 한동훈은 안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유튜버 얘기했었으니까, 그분들이 어쩌면 세력 없는 장동혁 대표를 대표로 만들어 줬거든요. 아마 유일한 어떤 조건부가 그거 같아요. 한동훈 당계. 제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거를 만약에 안 한다? 아니면 반대로 간다? 그래서 그거 빼고 말씀하시는 걸로 이해를 하고 있어요.
◇ 김준우 : 장애인 비하로 논란이 있었던 박민영 미디어 대변인이라고 인증 대변인이죠. 인증 패널, 오늘 SNS에 나온 게 이런 글입니다. '비대위 노래를 부르면서 어차피 망할 지도부라 징계 같은 거 신경 안 쓴다고 실컷 떠들고 다니더니, 24시간 필리버스터 이후 분위기 바뀌니까 연대하자고 한다.' 아무리 봐도 한동훈 측을 저격하는 듯한데 인증 패널이니까.
◆ 배종찬 : 제가 조금만 말씀드리면 오늘 중요한 토론의 주제가 될 수 있어서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는 거예요. 무슨 말씀이냐 하면 당원 게시판 부분은 감정으로 깊어지는 골의 이른바 초입에 있는 것이거든요. 한동훈 전 대표 측에서는 한때는 사이가 가까웠을 때는 장동혁 의원이 나가서 당원 게시판 말도 안 된다고 선을 그어줬던 인물 아닌가. 그런데 지금 와서는 전혀 상황이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은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것이거든요. 두 번째는 뭐냐 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핵심은 만남이거든요. 서로 만나면 되는 겁니다. 서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마치 박지훈 변호사와 서정욱 변호사의 관계가 될 수 있어요. 만남 자체를 거부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 문제의 해결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고, 우리가 만났을 때 연대라는 것을 또 연합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는 당장에 통일교 특검도 있지만 이준석 대표하고 장동혁 대표도 당장 안 만나잖아요. 만남 자체가 부담스러울 정도의 관계가 되어 있다 그러면 중진들이 나서서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그러는데, 만나야 돼요. 일단은 장·한·석의 관계를 논하기 전에 장·한·석이 만날 수 있느냐. 장·한·석·유가 만날 수 있느냐. 여기에다가 덧붙이면 장·한·석·유·낙 이게 낙이 이낙연의 낙이죠. 이것까지가 가능하냐는 것인데, 이 만남이 누구를 통해서 어떤 계기를 통해서 누구의 중재로 만날 거냐. 이게 더 중요한 문제가 된 거죠.
◇ 김준우 : 말씀하시니까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이대로 가면 다 엉망 된다. 선배들이 나서야 된다. 김무성, 최경환 이런 중진들이 모여가지고 양자 만남을 만드는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건 안 될 거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 서정욱 : 모르겠어요. 김성태 의원은 제가 진짜 존경하는 분인데요. 이분이 대단한 게 그 공천의 피해를 한동훈의 가장 큰 피해자입니다. 진짜 딸 취업 때문에 아예 원천적으로 배제해 버렸어요. 공천에
◇ 김준우 : 그건 유죄 판결을 받은 거잖아요.
☆ 서정욱 : 부정 취업이라기보다는 다른 죄였거든요. 죄명이 업무 방해가 아니었어요. 하여튼 간에 그런데도 한동훈 화해시키려고 고군분투하는 그런 노력은 김성태 의원 참 존경하고, 인정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한동훈이 변해야 된다니까요. 제가 몇 번 이야기했지만 본인이 사과 잘하잖아요. 사과하는 것도 용기 있다고 본인이 이야기했잖아요. 계엄은 100번 사과하면서 당원 게시판은 천번 사과하면 안 됩니까? 당원 게시판 100번 천 번 사과하고, 당원들이 마음이 풀릴 때까지 사과하고, 뭔가 변화가 있어야 새로운 미래가 있잖아요. 한동훈의 변화가 우선이라고 봅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쨌든 서정욱 변호사님은 한동훈 대표와의 관계 개선은 별도로 하더라도 결국 장 대표는 갈 것이다 누차 주장을 하는 와중에, 지방선거기획단 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나경원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공정 미디어 정책 포럼'이라는 행사를 주최를 했는데, 이 행사의 주관 단체가 자유 유튜브 총연합회입니다. 대한민국 자유 유튜브 총연합회, 그래서 고성국, 강용석, 이용풍 등 우파 유튜버들이 대거 참석을 했고요. 이날 연합회에서 의정 대상을 나경원 의원이 받았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강경 우파로 가겠다고 하는 선언이라고 봐야 되지 않을까요?
☆ 서정욱 : 아니요. 그건 제가 나경원하고 통화를 직접 했어요. 본인은 어떤 행사인지 모르고 유튜브 행사장만 대관해 준 거예요. 상을 일방적으로 준 거잖아요. 본인은 어떤 행사 내용을 정확하게는 모르고, 대관해 줬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이 행사하는 게 문제냐? 별 문제가 없다고 봐요. 제가 KBS 이사할 때 이영풍 이분이 KBS 그때 제3노조인가 위원장 이런 거 했거든요. 따라서 이영풍 이분이 만든 거예요. 거기 강용석 부회장이 있고, 이런 식으로 연합회가 다 모였는데, 이렇게 계속 참여를 요청했는데 공중파 방송을 많이 나간다. 여기에 가면 공중파에 이게 문제가 있을 수 있다.
◇ 김준우 : 정면 승부를 생각하는 따뜻한 배려를
☆ 서정욱 : 그래서 제가 양해를 정중하게 구하고 제가 참여를 안 하고 있어요. 나경원 의원이 적극적으로 이 행사 주관 이런 건 아니고 대관을 해 준 거죠. 그리고 상을 하나 준 거예요. 그래서 너무 나경원이가우파로 간다? 이건 과대 해석한 것 같아요.
◇ 김준우 : 당심 70%
★ 박지훈 : 그거라고 봐야죠. 서울시장 출마에 같이 봐야 될 것 같아요. 오세훈 시장보다도 더 유리한 상황 아닌가. 또 그 측면에서 경선할 때는 지지자한테 가는 거고, 본선에 간다고 그러면 우리가 이른바 산토끼 집토끼 이런 얘기하지 않습니까? 맥락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하는 거는 딱 서울시장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거 같아요.
◇ 김준우 : 장동혁 대표도 그런 방식으로 당 대표가 됐다고 생각하시겠죠?
◆ 배종찬 : 그럴 수 있죠. 그래서 이른바 만들어준 지지 기반이기도 하지만, 헤어 나올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는 것이죠. 그래서 짧게 데이터상으로 세 가지를 본다면 국민의힘에서 제일 절실한 건 선거를 생각하더라도 중도층이잖아요. 서정욱 변호사께서는 또 고관여층은 아주 내용을 잘 알고 있는 분들은 더 여러 속사정을 알고서 볼 수 있지만, 일반 국민들이 볼 때는 상당히 강성 우파적 성격이 강한 거 아니냐. 그리고 여기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아마 당원 70%일 거예요. 당헌 당규로 바꾸는 데 있어서 우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다면 여기에 참석한 주요 인물들이 실제 지방선거에서 누구를 밀고, 또는 당원 70%를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순간 이미 그 의중이 드러나버리잖아요. 그러면 이것을 과연 중도층에서는 수도권 청년층이겠죠. 이 이미지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메시지를 단순히 강성 우파가 아니라 나경원 의원이라는 중진 의원도 더군다나 공식적인 보직도 있잖아요.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장이 이런 의미의 행보를 한다. 아무리 그것이 긴밀한 연관관계를 가지고 참석한 행사가 아니라고 서정욱 변호사가 설명하더라도 일반 대중들은 그렇게 이해를 할 가능성이 상당히 많다는 거죠.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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