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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도로공사, 승점 40 선착…페퍼저축은행은 9연패

SBS 하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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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모마가 26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여자 배구 한국도로공사가 가장 먼저 '승점 40' 고지에 올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2연승을 거둔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40을 채우며 2위 현대건설과 격차를 벌렸습니다.

반면 6위 페퍼저축은행은 9연패 사슬에 묶여, 최하위 정관장의 추격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에 17연패를 한 번씩 당했고, 2023-2024시즌에는 23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23연패는 역대 V리그 여자부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입니다.


2024-2025시즌 팀의 최다 연패는 7연패였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30일 GS칼텍스와 경기에서도 패하면, 2023-2024시즌 이후 2시즌 만에 10연패 늪에 빠집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팀 공격 성공률은 50.96%로, 38.38%의 페퍼저축은행에 앞섰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외국인 공격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는 양팀 최다인 27점을 올렸고, 아시아쿼터 타나차 쑥솟도 1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허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 강소휘 대신 출전한 김세인도 9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미들 블로커 김세빈은 블로킹 득점 4개를 포함해 10점을 올렸습니다.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공격수 조이 웨더링턴은 13점에 그쳤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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