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과 서지승 부부. /인스타그램 |
배우 이시언(43)과 서지승(37)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된다.
26일 이시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이시언의 아내 서지승은 임신한 상태로 내년 중 출산할 예정이다. 2021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후 4년 만에 전한 경사다.
이시언은 전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세 소식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풍선으로 ‘오 베이비(OH BABY)’라는 문구를 만든 사진을 올리면서다. 남자아이 모양의 풍선도 있어 자녀의 성별도 암시했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6월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다들 생각하는 새로운 가족 계획을 올해부터 마음먹었다”며 “올해든 내년이든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시언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해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응답하라 1997’ 등에 출연했다. 이후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엔 유튜브 채널 ‘시언s쿨’로 팬들과 소통 중이며, 내년 공개되는 넷플릭스 ‘사냥개들2’에 출연한다.
서지승은 2005년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했고 ‘TV소설 복희 누나’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영화 ‘연애의 온도’ ‘간신’ ‘조작된 도시’ 등에 출연했다. 전 프로게이머인 서지수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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