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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한동훈-이준석과 연대론에 "시기상조"...외연 확장·민생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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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한동훈 전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 보수 진영의 연대 가능성에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연말까지 호남 방문 등을 통해 외연 확장과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겨울 가장 추운 날, 칼바람 속 형광색 미화복을 입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른 아침 환경 공무관과 청소를 하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민생 행보에 나선 겁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그러니까. 깨끗이 다 치워야지]

최근 불거진 한동훈 전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범보수 연대설에 관심이 집중됐는데, 장 대표는 당의 쇄신이 먼저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지금은 연대를 논하기보다는 우리 국민의힘이 바뀌고 더 강해져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더 넓게 확장하고 당의 힘을 넓히겠다며, 변화 의지를 거듭 부각했습니다.

실제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의 지도부 회의 등 호남을 찾습니다.


여기에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당 원로와 만나는 등 '경청 행보'를 이어간단 계획입니다.

이 같은 민생 드라이브에 당 차원 지원 사격도 이어졌습니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일괄 규제한 10·15 부동산 정책이 최신 통계를 반영하지 않아 적용 대상을 넓혔다며, 관련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 이번 소송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입니다. 생계가 한계에 다다른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직접 인지대를 모아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이슈를 정부·여당의 약한 고리로 보고 민심을 선점하겠다는 정치적 포석도 읽힙니다.

개혁신당도 앞서 비슷한 소송을 제기한 만큼 범보수 정당 정책 공조 가능성 또한 열려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연진영
보도디자인 : 지경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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