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월 1000만 원 발언, 제작진이 편집하자고 했다"

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겸 가수 이준이 '집대성'에서 '워크맨' 발언 비화를 전했다.

26일 오후 대성의 유튜브 콘텐츠 '집대성'(집 밖으로 나온 대성)에는 정용화, 윤두준,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출연해 카페 점장에게 "월 1000만 원은 벌지 않냐"라고 했다 거센 비판을 받았던 이준. 이준은 "제작진이 그 발언 내지 말자고 했는데, 내가 내자고 했다"라며 "'이준이 워크맨 하고 있다는 걸 알려보자'고 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반면 함께 출연했던 딘딘은 이준의 발언에 "연예인들이 화폐가치 개념이 없다"고 일침을 날리며 '개념 연예인'에 등극하기도. 이에 이준은 "그러고 나서 딘딘이 너무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더라, 그렇게까지 될 애가 아니거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준과 절친한 정용화와 윤두준은 "형(이준)은 되게 똑똑한데 모르는 척을 많이 한다"라고 폭로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집대성'은 겉으로는 하이텐션의 소유자이지만, 알고 보면 레슨 말고 집밖에 모르는 '집돌이' 대성이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집 밖 나들이 토크쇼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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