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서사의 연결고리…조유정 '오세이사'가 발견한 새 얼굴

JTBC
원문보기

조유정이 2026년이 기대되는 신예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

24일 개봉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조유정은 극중 한서윤(신시아)과 절친인 최지민 역을 맡아 호평 받고 있다.

'오세이사'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한서윤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김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 영화.

이번 작품으로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조유정은 첫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절제된 연기로 엄청난 몰입력을 자랑한 것은 물론, 특유의 유니크한 마스크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조유정은 한서윤과 김재원, 두 주인공의 비밀을 공유하는 서사적 연결점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한편, 때로는 뾰족하고 때로는 순수한 면모로 캐릭터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당차지만 서툰, 청춘의 질감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가운데 조유정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이야기의 균형을 잡으며 매 등장 관객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들었다.


조유정은 지난 2018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데뷔해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청춘기록' '어른연습생' 등 TV와 OTT를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조유정은 첫 영화 '오세이사'를 통해 '성장형 배우'로 거듭나며 존재감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