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광양시 외국어 명예통역관' 위촉식. 광양시 제공 |
전남 광양시는 26일 시청 창의실에서 국제화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제8기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위촉했다.
광양시는 국제교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2년마다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위촉·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8기 외국어 명예통역관은 △영어(13명) △중국어(11명) △일본어(9명) △베트남어(5명) △스페인어(2명) △몽골어(1명) △인도네시아어(1명) 7개 언어 4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명예통역관들은 2027년 말까지 2년간 활동하며, 시가 주관하는 각종 국제행사와 교류사업을 비롯해 국제청소년홈스테이 등 관내 학교와 해외 학교 간 교류 현장에서 통역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시를 통해 통역 지원을 요청하는 기관·기업·민간단체의 국제교류 활동에도 참여해 지역 전반의 국제 소통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 명예통역관은 광양이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류 현장의 핵심 인적자원"이라며 "민간 외교관으로서 글로벌 국제도시 광양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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