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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20홈런으로 만족 못해’ PO 6할대 타자의 다음 시즌 두 가지 목표는 [오!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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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최규한 기자]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1사 1, 2루 상황 삼성 김영웅이 역전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5.10.22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1사 1, 2루 상황 삼성 김영웅이 역전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5.10.22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일희일비 금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의 다음 시즌 목표이자 과제다.

김영웅은 지난해 126경기에서 타율 2할5푼2리 28홈런 79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만들었다. 올 시즌에도 125경기 출장해 타율 2할4푼9리 22홈런 72타점으로 2년 연속 20홈런을 돌파했다. 성적은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시즌이 끝날수록 성장 또한 분명했다.

출발은 좋았다. 3~4월 31경기 타율 2할6푼8리로 순항했지만, 5월엔 타율 2할1푼3리, 6월엔 1할대로 하락하며 부침을 겪었다. 7월 다시 타율 2할5푼9리, 8월에는 타율 3할9리 6홈런 21타점으로 폭발하며 완연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한화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타율 6할2푼5리 3홈런 12타점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쳤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1사 1, 3루 상황 삼성 김영웅이 동점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10.22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1사 1, 3루 상황 삼성 김영웅이 동점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10.22 / dreamer@osen.co.kr


다음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는 김영웅은 올 시즌을 되돌아보며 “조금 아쉽긴 한데 항상 한 시즌을 치르고 나면 뭔가 배우는 것 같다. 기복을 어떻게 줄일지 특히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해가 뜨는 날도 있고 비 오는 날도 있듯 장기 레이스를 치르다 보면 늘 좋을 수는 없다. 김영웅은 “하루하루 솔직히 힘들었다. 못하면 아쉬움이 되게 컸다. 스스로 더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 좋을 때 딱 거기서 끝내야 하는데 그걸 계속 생각해도 안 되더라. 내년에는 최대한 그 부분에 신경 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대한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낮추고자 한다. 내년에 안 다치고 최대한 기복을 줄이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1사 1, 3루 상황 삼성 김영웅이 한화 김서현을 상대로 동점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5.10.22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1사 1, 3루 상황 삼성 김영웅이 한화 김서현을 상대로 동점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5.10.22 / dreamer@osen.co.kr


김영웅은 가을 무대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은 크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에는 안 좋았는데 후반기 들어 팀에 보탬이 되면서 가을 야구에서 중요할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게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이 배운 시즌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시즌 후 K-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벤치에서 보기만 해도 공부가 많이 되더라. 대표팀에 가서 동료들과 야구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여러가지 배운 점도 많았다”고 했다. 특히 문현빈(한화 이글스 외야수)의 스트라이크 존 설정 능력에 대해 느낀 바가 컸다고 한다.

[OSEN=김포공항, 조은정 기자]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1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대표팀은 오는 15~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 2경기를 치른다.김영웅, 안현민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11.12 /cej@osen.co.kr

[OSEN=김포공항, 조은정 기자]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1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대표팀은 오는 15~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 2경기를 치른다.김영웅, 안현민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11.12 /cej@osen.co.kr


김영웅은 WBC 1차 사이판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걸 두고 “아쉽긴 한데 부족한 걸 인정하고 하다 보면 언젠가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의 힘을 믿었다.


김도영(KIA 타이거즈), 안현민(KT 위즈) 등 2003년생 선수들이 향후 대표팀의 미래가 될 전망. 이에 김영웅은 “저는 아직 부족하다. 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단이 주최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김영웅은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건 제겐 큰 영광이자 좋은 경험”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OSEN=대구,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아직 플레이오프는 끝나지 않았다고 외쳤다. 김영웅의 미친 대활약에 힘입어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간다.삼성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스진 플레이오프 4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만들며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5차전은 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이날 김영웅이 동점 스리런 홈런과 역전 스리런 홈런을 연달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영웅은 이날 6타점을 더하면서 2017년 두산 오재일과 함께 단일 플레이오프 최다 타점(12타점) 타이를 이뤘다.7회말 1사 1,2루 삼성 김영웅이 역전 3점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6회 동점 3점 홈런에 이은 멀티 홈런. 2025.10.22 /cej@osen.co.kr

[OSEN=대구,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아직 플레이오프는 끝나지 않았다고 외쳤다. 김영웅의 미친 대활약에 힘입어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간다.삼성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스진 플레이오프 4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만들며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5차전은 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이날 김영웅이 동점 스리런 홈런과 역전 스리런 홈런을 연달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영웅은 이날 6타점을 더하면서 2017년 두산 오재일과 함께 단일 플레이오프 최다 타점(12타점) 타이를 이뤘다.7회말 1사 1,2루 삼성 김영웅이 역전 3점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6회 동점 3점 홈런에 이은 멀티 홈런. 2025.10.22 /cej@osen.co.kr


올해도 모교인 물금고 야구부 후배들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열 생각이다. 김영웅은 “고등학교에 애정이 가장 크다. 고등학교는 프로 진출을 위한 출발점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저를 있게 해준 물금고에 기부할 때마다 좋은 기분이 든다”고 선한 미소를 지었다.

늘 성장하고 싶은 선수, 내년 김영웅의 목표는 단순하다. ‘흔들리지 않는 김영웅’ 그리고 또 한 번의 도약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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