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올해 연결 기준 합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26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통 3사의 2025년 연결 기준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는 4조6389억원이다. 지난해(3조4960억원) 대비 약 32.7% 증가한 수준이다.
SK텔레콤의 올해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141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8234억) 대비 37.38% 감소한 수치다.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고 영향이 올해 실적에 반영됐다. 올해는 보안 강화·이미지 제고 등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 흐름이라는 평가다.
이동통신 3사 로고. [사진=각사] |
26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통 3사의 2025년 연결 기준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는 4조6389억원이다. 지난해(3조4960억원) 대비 약 32.7% 증가한 수준이다.
SK텔레콤의 올해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141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8234억) 대비 37.38% 감소한 수치다.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고 영향이 올해 실적에 반영됐다. 올해는 보안 강화·이미지 제고 등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 흐름이라는 평가다.
KT의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2조547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8095억원) 대비 214.74% 증가했다. 이통 3사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크다. 클라우드를 비롯한 데이터센터(DC), 부동산 등 주요 그룹사 성장과 일회성 부동산 분양이익이 영향을 미쳤다.
LG유플러스는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됐다.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는 9493억원으로, 전년(8631억원) 대비 9.99% 증가할 전망이다. 무선과 유선, 기업 인프라 부문이 고르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에는 실적 흐름이 다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의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8183억원이다. 올해 대비 회복세가 점쳐진다. KT는 2조2139억원이다.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1조1639억원이다. 올해보다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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