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
2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와 일본, 대만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홍콩 증시는 성탄절 연휴로 휴장했다.
일본 도쿄 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68% 상승한 5만750.3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에서 성탄절은 공휴일이 아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어드반테스트, 소프트뱅크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 현지 애널리스트는 새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CES를 앞두고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심리가 높아졌다면서, 올해 시장 상승세에 올라타지 못한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상승한 3963.68을 종가로 기록했다. 상해 증시도 도쿄와 마찬가지로 성탄절에 개장한다.
미국 증시 영향을 많이 받는 대만 가권지수는 성탄 전날 대비 0.65% 상승한 2만8556.02를 종가로 기록했다. 대만 증시는 성탄절 하루 휴장했다. 24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푸어스500(S&P500)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가 나타나자 덩달아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