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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노동신문 일반자료로 재분류"

OBS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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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 접근이 쉬워집니다.

정부가 특수자료였던 노동신문을 일반자료로 재분류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통일부는 감독부처간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다음주 초 감독기관 및 취급기관 대상 공문 조치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북한 자료 열람 차단에 대해 "국민을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며 북한 신문과 TV 등에 대한 대국민 접근권 확대를 지적했습니다.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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