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가 선정됐다.
올해는 총 93대의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 대상 차량은 2023년 84대, 2024년 78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70대로 줄었다가 올해 다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중국 브랜드의 한국 진출과 더불어 수입차 신차 출시가 증가한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음은 부문별 최종 후보다.
올해는 총 93대의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 대상 차량은 2023년 84대, 2024년 78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70대로 줄었다가 올해 다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중국 브랜드의 한국 진출과 더불어 수입차 신차 출시가 증가한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음은 부문별 최종 후보다.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부문 BMW 2시리즈 쿠페, 아우디 A5, 볼보 S90 B5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BMW 1시리즈, 폴크스바겐 골프,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올해의 내연기관 SUV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폴크스바겐 아틀라스, 볼보 XC90 B6
△올해의 전기 세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기아 EV4, BYD SEAL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제네시스 GV60, 르노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 볼보 EX30 CC △올해의 전기 SUV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현대자동차 넥쏘,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볼보 S90 T8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HEV,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렉서스 LX 700h
△올해의 MPV 기아 PV5, 현대자동차 더 뉴 스타리아 △올해의 픽업트럭 KGM 무쏘 EV, 기아 타스만, 테슬라 사이버트럭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 BMW M5, 폴크스바겐 골프 GTI,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올해의 디자인 부문 푸조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아 PV5,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기아 EV5, 기아 EV4가 경쟁을 벌인다. 이는 애초 3개 차종을 1차 투표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동점을 기록한 차량이 발생해 후보를 5개로 늘린 결과다.
이번에 신설한 올해의 소프트테크 부문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플레오스 플릿, 테슬라 FSD, GM 슈퍼크루즈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인물 부문의 경우 총 5개 자동차 브랜드에서 6명의 인물이 추천됐다. 협회는 이 가운데 토론과 결선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 인물만 발표하기로 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후보군에 오른 차량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2일 실차 테스트를 거쳐 최종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2026년 2월 개최될 예정이다.
강희수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너나할 것 없이 경색된 한 해였다”면서도 “봄에 씨앗을 뿌리고(春種), 가을에 거둔다(秋收)는 ‘춘종추수’의 이치대로 어려울 때일수록 성심을 다해 미래를 설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어려운 시기에 뿌린 씨앗은 머지않은 미래에 튼실한 열매로 돌아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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