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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도 돌봄공백 없다"…밀양교육지원청, 지역맞춤형 돌봄 운영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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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다봄센터 이용 어린이들이 삼문솔숲에서  숲놀이(밧줄체험)을 하고 있다. /밀양돌봄센터

밀양다봄센터 이용 어린이들이 삼문솔숲에서 숲놀이(밧줄체험)을 하고 있다. /밀양돌봄센터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이 겨울방학 기간 돌봄공백 해소에 나선다.

밀양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지역맞춤형 돌봄센터 '밀양 다봄'이 겨울방학 온종일 돌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온종일 돌봄은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밀양다봄센터는 사전 수요조사와 추가 신청을 통해 총 1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밀양초, 미리벌초, 밀성초, 예림초 등 여러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돌봄은 밀양다봄센터를 중심으로 밀양시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독서·놀이 등 아동 발달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치어리딩, 숟가락 난타, K-POP 댄스, 뉴스포츠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과 과학, 수학, 국어, 큐브, 음악, 요가, 코딩 등 학생 선택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원청은 돌봄전담사, 기간제 인력, 돌봄지원단,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충분한 인력을 배치했다. 급·간식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등·하원 차량 운행과 귀가 지도는 사전 안내 및 학부모 동의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운영된다.

박정화 교육장은 "밀양다봄센터의 겨울방학 돌봄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공공 돌봄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다봄센터 이용자들이 별별놀이터에서  놀이를즐기고 있다. /밀양다봄센터

밀양다봄센터 이용자들이 별별놀이터에서 놀이를즐기고 있다. /밀양다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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