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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 오브 드래곤' 마동석 앞세워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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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일본의 나고시스튜디오가 신작 '갱 오브 드래곤'에서 배우 마동석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고시스튜디오는 최근 개발 중인 '갱 오브 드래곤'의 티저 영상 및 스크린샷을 선보였다.

'갱 오브 드래곤'은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를 무대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마동석은 이 게임에서 한국계 마피아 조직의 간부 '신지성' 역으로 등장한다.

이 회사는 세가의 '용과 같이' 시리즈 개발을 총괄해 온 나고시 토시히로가 2021년 설립한 신생 개발사로,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어 왔다. 이번 신작 역시 나고시 대표가 총괄 감독으로 개발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 관심 또한 높은 편이다.

이 회사는 설립 이후 중국의 게임 대기업인 넷이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신작 개발에 매진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중국 자본을 기반으로 한 일본 개발사, 그리고 한국계 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서면서 동아시아 삼국을 아우르는 신작이 되는 게 아니냐는 평이 나오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신지성'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살린 난투극을 비롯해 칼을 이용한 참격 및 총격 등 다양한 액션을 통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앞서 용과 같이 시리즈를 통해 보여준 '성인들을 위한 인간 드라마'의 매력을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더 게임 어워즈(TGA)'에서 이 작품의 트레일러 영상을 발표하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이후 스팀 페이지에서 스크린샷을 공개, 주목을 끌기도 했다. 다만 아직까지 출시 일정에 대해 언급이 없어, 빨라야 내년 상반기가 되지 않겠냐는 전망이나오고 있다

나고시 대표는 "이번 작품은 실제 존재하는 '가부키초' 거리에서 살아가는 '아웃로'들의 모습을, 두려움 없이 정면으로 마주하며 그려 내려 하고 있다"면서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새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스튜디오 개발진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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