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 대비 안전관리 체계 구축” 군산시, 재난 대응 우수기관 선정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기록적인 극한 호우 등에도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재해 및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각종 평가 및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지자체에서 재난관리 책임기관 중 재난 대응체계의 모범도시로 인정받았다.

먼저 군산시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최고 재난 대응 우수기관ⓒ군산시

재난관리평가는 4단계에 걸쳐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에 대한 2024년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군산시는 재난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이를 통해 특별교부세 1억3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군산시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에서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시는 시간당 152mm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했고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추진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되었고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재난 및 재해 관련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써 왔고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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