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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2의 박지성 품는다...공신력 끝판왕 확인 "접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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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앨리엇 앤더슨 영입을 위해 나섰다.

영국 '트라이얼 풋볼'은 26일(한국시간) "맨유 보드진은 앤더슨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노팅엄 포레스트와 접촉했다. 앤더슨은 영입 1순위다"라고 전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 또한 'N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가 앤더슨 영입에 관심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미드필더 영입이 최우선 과제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두 명의 미드필더만으로는 아쉬움이 있었다. 마누엘 우가르테도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하고 있고 코비 마이누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다소 밀려난 모양새다. 설상가상 페르난데스와 마이누도 부상을 입은 상황. 1월 이적시장 미드필더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여러 자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앤더슨이 주목을 받는다. 제2의 박지성으로 불리고 있다. 맨유 소식통 '맨체스터 월드'는 "앤더슨은 여러 훌륭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볼 점유 상황 침착함, 수비 감각,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고 가장 큰 장점은 엄청난 체력이다"라고 전하며 앤더슨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시절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박지성과 비교될 수 있다. 앤더슨이 박지성 수준에 도달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건 최고의 칭찬이다. 아직 앤더슨이 박지성만큼에 도달하려면 갈 길이 멀지만 다재다능한 '세 개의 폐(박지성 별명)'가 그랬듯이, 앤더슨도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앤더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스를 거쳐 프로 데뷔도 뉴캐슬에서 마쳤다. 2024-25시즌부터 노팅엄으로 이적해 맹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수준급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도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나이도 2002년생으로 어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향후 10년은 거뜬히 뛸 수 있다.

다만 이적료가 문제다. 노팅엄은 시즌 도중 앤더슨을 내줄 생각이 전혀 없으며 1억 파운드(1,946억) 이하의 이적료로는 들을 생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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