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30만 명 이상 단일도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평가 대비 개선율이 가장 높은 지방자치단체로도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부문 현황과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평가 대상 지자체를 인구 규모와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눈 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4개 부문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합니다.
주요 평가 항목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의 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과 이동건 확보 등입니다.
부천시는 평가가 처음 시행된 2014년 이후 2023년까지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선정에서 제외됐으나, 올해 평가에서는 전년 대비 개선 성과가 가장 큰 지자체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습니다.
부천시는"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윤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