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휴일 후 개장한 26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5.31% 급등한 11만7000원으로 마감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1087만주, 기관이 292만주를 순매수하면서 집중적인 매기가 몰렸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3.15%오른 8만8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51% 오른 4129.68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조7763억원, 기관이 38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이 2조2100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다만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이 246개, 하락이 643개였기때문에 전체적으로 체감상 지표는 냉기가 돌았다.
현대차(-1.04%), HD현대중공업(-1.35%), KB금융(-1.19%), 두산에너빌리티(-3.03%), HD한국조선해양(-3.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1%)등 업종 대표주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전날 미국과 한국에서 '버지니아급' 대형 핵잠 건조에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관심이 모아진 한화오션(-2.10%)도 밀렸다.
코스닥 지수도 0.49% 오른 919.67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6억원, 3469억원씩 순매수했고 개인은 4358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알테오젠(2.09%), 에이비엘바이오(6.13%), 리가켐바이오(4.35%), 코오롱티슈진(1.90%), 삼천당제약(1.61%)은 올랐으나 에코프로비엠(-0.89%), 에코프로(-0.31%), 레인보우로보틱스(-1.87%), HLB(-1.07%)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5원 내린 1440.3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안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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