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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곤 서울시의원, 몽골 정부 명예표창·명예훈장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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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교류협력 공로 인정받아…“전략적 파트너십 발전시킬 것”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26일 몽골 정부로부터 명예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몽골 문화체육관광청소년부로부터 문화·체육·관광·청소년 분야에 있어 양국 간 교류협력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년 간 서울시의회 웰니스서울정책연구포럼 대표의원, ‘한강 대학가요제’ 조직위원장 등을 맡은 김 의원은 양국 청년들의 문화예술활동 및 관광 분야 교류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 15일, ‘2025 한강 대학가요제’ 우승팀과 가수 하림 등 우리나라 청년 뮤지션들이 몽골을 방문해 현지 청년들과 협업 공연을 통해 큰 감동을 선사한 사례도 이번 명예표창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 현지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 정부궁에서 열린 이날 명예표창 수여식에는 친바트 온드람(Chinbat Undram) 문화체육관광청소년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김 의원의 공로를 치하했다. 온드람 장관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문화가 몽골 현지에 전파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친 김춘곤 의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양국 문화·체육·관광·청소년 분야의 교류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곧이어 같은 장소에서 몽골 셀렝게주의회 의장 명예훈장 수여식도 열렸다. 주의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국가적 명예훈장을 수훈한 김 의원은 그동안 셀렝게주를 중심으로 몽골 정부의 국가적 위상, 사회발전, 공공의 이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김 의원은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오랜 우호 관계를 맺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발전시켜 온 몽골 정부로부터 영예를 안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이 영광을 마음에 새기고 양국 우호협력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 이어 후반기에는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약하며 ‘일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한강 대학가요제’ 집행위원장에 이어 올해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축제를 치루는 데 기여했고, 지난 9월에는 서울식물원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한 ‘정원치유음악회’ 집행위원장으로서 활약하며 녹색서울의 미래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중앙언론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5 적극행정대상’에서 지방의회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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