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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투어민 대구 송기원 대표…2026년 대구 몰디브·발리 1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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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기자]
송기원 투어민 대구 대표. 사진/투어민

송기원 투어민 대구 대표. 사진/투어민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인터넷 카페에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게재한 생생한 여행정보로 해외 휴양지 여행객을 모객하는 소규모 여행사의 전략으로 휴양지·허니문 업계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사세를 키운 투어민은 몰디브 여행객 송출 한국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몰디브 허니문의 절대 강자다.

투어민의 경쟁력은 스스로 개척을 해서 일궈놓은 남들과 차별화된 여행상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를 건다는 데 있다.

대구 지역에서 오랫동안 토박이 여행사를 운영하다 2025년부터 투어민 대구지사를 맡아온 송기원 대표로부터 지역 여행업 얘기를 들어봤다.

송기원 대표는 90년대 후반 여행업에 뛰어들어 20여년 이상 대구에서 가장 오랫동안 토박이 여행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송기원 대표는 "투어민은 스치기만 해도 모객 200~300쌍은 기본"이라며 "지난해 몰디브 10쌍에서 2025년 올해 150쌍으로 크게 늘어 투어민 브랜드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실감했다"고 밝혔다.

지방 여행사의 한계라면 상품 개발을 자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현실인데, 투어민은 직접 개척하고 여행상품을 발굴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해외 현지의 경쟁력 높은 리조트를 내놓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부여해오고 있다.


송 대표는 "투어민 만의 다채로운 몰디브 리조트들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 2026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더 성장한 모객에 집중하겠다"며 "투어민이 3년 연속 몰디브 1만 명 모객을 달성해 국내 1위를 달성한 것처럼 투어민 대구도 지역에서 몰디브 1등 여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기원 투어민 대구 대표는 "펜데믹 이후 주변 여행사들이 대거 그만두고 복귀하지 않아 오히려 상황이 좋아졌다"며 "기회가 조금 늦게 오더라도 결국 버티면 이긴다는 걸 깨달았고 투어민이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2026년에 몰디브를 비롯해서 발리지역을 선택과 집중해 대구 허니문 여행사 1등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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