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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북삼동' 최단 노선 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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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화 기자]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는 국도 7호선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도심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천곡동~북삼동 최단 노선 도로' 개통식을 12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도로는 총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해 연장 852m, 폭 20m 규모의 4차선으로 조성됐으며, 착공 1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개통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한다.

또한 동해역~동해항 과선교 간 도로(연장 437m, 폭 15m)도 함께 개통돼 남부권역 교통망 확충 효과가 기대된다.

동해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국도 7호선 교통 수요가 분산돼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크게 완화되고, 천곡동과 북삼동 간 이동 시간이 단축돼 생활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도심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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