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2026 대입 수시등록률 95%…올해보다 5% 상승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와 정문~대학본부 사이 '탁연지' 야경. (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5.12.26.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2026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이 95%로, 2025학년도 90%, 2024학년도 82.2%보다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 측은 이번 등록률 상승에 대해 지난해부터 자율전공학부 등에서 실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인 글로컬인재전형에서 이월 인원이 많이 줄었고, 입학 이후 학과 탐색을 충분히 한 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자율전공학부에 대한 인기 추세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글로컬대학 사업 등 정부지원 국책사업 선정과 수행 성과, 지리적 강점 등이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인원은 지난 24일 마감 기준 83명으로, 정시모집은 총 341명(가군 140명, 다군 20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학과별 모집인원 변동에 대해서는 26일 오후 6시께부터 국립창원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때 확인도 가능하다.

정시모집에서는 '가' 군과 '다' 군에 각각 1회씩 지원할 수 있다. 거창캠퍼스와 남해캠퍼스는 '나' 군에서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 및 세부 사항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입학취업처 입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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