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대표 겨울축제로 성장한 '홍천강 꽁꽁축제'가 내년 1월 9일 개막한다.
매년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 축제장 얼음이 녹아내려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강추위에 홍천강이 얼어붙고 있다.
이에 홍천문화재단은 내년 14회째를 맞는 홍천강 꽁꽁축제를 다음 달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홍천읍 홍천강변에서 개최한다.
2025 홍천군 꽁꽁축제 주말 인파 |
매년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 축제장 얼음이 녹아내려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강추위에 홍천강이 얼어붙고 있다.
이에 홍천문화재단은 내년 14회째를 맞는 홍천강 꽁꽁축제를 다음 달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홍천읍 홍천강변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도 축제장에서 잡는 송어를 6년근 인삼배합 사료를 먹인 인삼송어를 내세워 관광객 발길을 끌어모은다는 전략이다.
홍천군 꽁꽁축제 인파 |
올해 꽁꽁축제는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를 비롯해 강위에 폰톤을 띄운 부교낚시터, 가족실내낚시터, 인삼송어 맨손잡기, 얼음 썰매장 등을 운영한다.
또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회센터와 구이터를 마련한다.
아울러 축제장 내 주민과 지역 업체가 참여한 착한 가격 먹거리 부스도 관광객을 맞는다.
이밖에 축제기간 다양한 체험 이벤트는 물론 입장권을 추첨해 축제 마지막 경차 1대를 추첨한다.
홍천군은 축제 기간 찾는 방문객으로 인한 교통·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26일 "무엇보다 빙판 안전, 수질 관리, 관람객 동선 정비 등 안전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장에서 특별한 인삼송어를 맛보고 맛과 건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강 꽁꽁축제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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