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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산림청과 '산불 대응 역량강화' 업무협약

뉴스1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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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지형 특성 반영한 안전기준 특례 등 협업



한국교통안전공단 산림청 업무협약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뉴스1ⓒ news1

한국교통안전공단 산림청 업무협약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한정된 산불 진화자원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진화차량 도입·인증, 산림무인비행장치 운용 등 안전관리에 관한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안전성 확인·인증지원을 통한 적기 투입 △산악·험로 운행 특성 반영 안전기준 특례 검토 △적극행정 연계를 통한 신속 의사결정 지원 △드론 식별시스템 활용 산림드론 현장 안전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다목적산불진화차량의 안전성 확인과 인증 절차를 체계화해 현장 투입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재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용 기반 특수차량의 산악·험로 운행 특성과 재난 대응이라는 공공 목적을 고려해 안전기준의 적용 방식에 대한 합리적 특례 검토를 추진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적극행정위원회 연계를 통해 판단이 곤란한 사안도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결론을 도출함으로써, 산불 대응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산림 화재 현장에 투입되는 드론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산림 드론에 대한 식별장치 도입과 실시간 드론 운영 모니터링 등 공공 드론 교통관리체계 구축도 지원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불 대응 현장에서 필요한 진화자원이 현장에 적기 투입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진화자원 공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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