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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봉 ‘인생은 랄랄랄’, 무대 뒤에도 남은 여운

메트로신문사 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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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무대 이후 “계속 흥얼거리게 된다” 반응 확산

방송이 끝난 뒤에도 노래는 남았다. 미스트롯 무대에서 노사봉이 선보인 자기곡 '인생은 랄랄랄'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계속 흥얼거리게 된다"는 반응을 이끌며 온라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결과보다 메시지와 여운이 먼저 기억되는 무대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무대의 인상은 단정했다. 밝고 경쾌한 리듬 위에 과장 없는 전달이 얹혔다. 노사봉은 화려한 기교를 앞세우기보다 가사의 의미를 또렷이 전하는 데 집중했고, 자신의 속도와 호흡으로 곡을 완성했다. 젊음을 흉내 내지 않는 선택은 안정감과 진정성을 더하며 노래의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방송 직후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후렴이 귀에 맴돈다", "가볍게 웃다가 마음이 편해진다"는 글이 잇따랐다. 반복되는 멜로디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며 세대 구분 없이 공감을 얻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노래가 일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결과는 올하트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화제성은 이후에 커졌다. 경쟁의 장에서 성취를 증명하기보다 경험의 가치를 택한 태도가 '인생은 랄랄랄'이 전하는 메시지와 겹치며 설득력을 얻었다는 평가다. 점수보다 태도가 기억된 장면이라는 반응도 뒤따랐다.

이번 반응 확산은 프로그램의 서사를 넓혔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순위 경쟁을 넘어, 노래가 전할 수 있는 삶의 태도와 감정의 결에 시선이 모였기 때문이다. 짧은 무대였지만, 선택의 여운은 일상 속에서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로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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