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밝힌 '통일교 특검 속도감 있는 추진' 발언에 대해 "조건 없이 즉각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훈 대변인은 "민주당은 특검 찬성 여론을 의식해 시늉만 하고 있을 뿐, 실제로는 후보 추천 방식 등 무리한 요구와 책임 전가로 시간을 끌고 있다"며 "특검의 목적이 진상 규명이 아니라 방탄에 있음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공정한 특검 운영을 위해 개혁신당·조국혁신당에 추천권을 주는 안까지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반대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나 특정 성향 단체에 추천권을 맡기자는 민주당의 주장은 면책용 특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사진=고정화 기자 |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밝힌 '통일교 특검 속도감 있는 추진' 발언에 대해 "조건 없이 즉각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훈 대변인은 "민주당은 특검 찬성 여론을 의식해 시늉만 하고 있을 뿐, 실제로는 후보 추천 방식 등 무리한 요구와 책임 전가로 시간을 끌고 있다"며 "특검의 목적이 진상 규명이 아니라 방탄에 있음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공정한 특검 운영을 위해 개혁신당·조국혁신당에 추천권을 주는 안까지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반대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나 특정 성향 단체에 추천권을 맡기자는 민주당의 주장은 면책용 특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도 동일한 기준으로 수사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재수 의원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가 오는 31일 만료되는 점을 언급하며 "특검 합의를 서두르지 않으면 실체 규명이 어렵다"고 경고했다.
박성훈 대변인은 "통일교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은 여야를 가릴 사안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이 정말 특검을 할 생각이라면 조건을 달지 말고 지금 당장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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