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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인포럼×수원특례시, '2026 수원방문의 해' 국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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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기자]
왼쪽부터 임석 국제관광인포럼 이사, 해리 황 유엔관광청 국장, 이재준 수원시장, 신연성 국제관광인포럼 부회장, 신중목 코트파 회장. 사진/국제관광인포럼

왼쪽부터 임석 국제관광인포럼 이사, 해리 황 유엔관광청 국장, 이재준 수원시장, 신연성 국제관광인포럼 부회장, 신중목 코트파 회장. 사진/국제관광인포럼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사)국제관광인포럼(회장 유진룡)이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손잡고 수원의 글로벌 관광 거점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국제관광인포럼 임원단은 수원특례시청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내년 개최 예정인 '제5회 국제관광산업컨퍼런스'와 '2026 수원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분기점에서 마련됐다. 특히 한국을 방문중인 유엔관광청(UN Tourism) 해리 황 동아시아 담당 국장이 배석해,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간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무게감을 더했다.

이 자리에는 포럼 측 신연성 부회장(전 외무부 LA 총영사), 신중목 (주)코트파 회장, 임석 이사(전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광·외교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원 관광의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내년 개최될 국제관광산업컨퍼런스와 2026 수원방문의 해가 수원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포럼의 각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수원관광을 산업관광의 관점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제관광인포럼 전문가들은 수원의 관광발전을 위한 제언을 전달했다.


신연성 부회장은 "외교 현장의 경험과 포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컨퍼런스가 수원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고, 신중목 코트파 회장은 "수원의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으며, 임석 이사는 "전국적인 관광으로의 인지도 확보가 관건이다. 실질적인 방문 수요를 창출하는 홍보 전략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리 황 유엔관광청 국장 또한 "수원의 컨퍼런스 개최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수원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유엔관광청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힘을 보탰다.

(사)국제관광인포럼은 내년 서울과 수원에서 열릴 컨퍼런스를 대한민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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