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시스] 봉화군 석포면 석포중학교에서 열린 방한 패딩 전달식에서 박경환 석포중학교 교장과 석포중학교 학생들, 석포제련소 임노규 전무, 김계홍 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풍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영풍 석포제련소는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중학교 전교생에게 방한 패딩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기온이 낮고 통학 여건이 쉽지 않은 산간지역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등하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교생 52명에게 전날 전달된 방한 패딩(시가 2100만원 상당)은 학생들 취향을 반영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선정했다.
태백산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봉화군 석포면은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다. 석포제련소를 중심으로 1000여 세대, 177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봉화군 전체 평균 연령이 59세에 달하는 데 비해 석포면 평균 연령은 52.1세로 비교적 젊은 편이다.
석포초등학교와 석포중학교 학생 수도 봉화군에서 많은 수준이다.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학생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