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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우리' 문가영, 직접 찍은 현장…구교환과 멜로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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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우리 문가영 구교환 / 사진=쇼박스 제공

만약에 우리 문가영 구교환 /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만약에 우리'가 촬영 현장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28일 '만약에 우리'를 촬영하며 문가영이 디지털 카메라로 담아낸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는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극 중 문가영은 사회복지학과 학생이지만 마음 한 켠 건축가를 꿈꾸는 20대 대학생 정원 역할로 완벽히 분했다.

영화 속 정원이 Y2K 세대의 ‘필수템’이었던 디지털 카메라로 순간을 담아내듯, 문가영 역시 실제 촬영 현장에서 카메라를 직접 들고 현장의 분위기를 기록했다. 문가영의 열정에 자극받은 은호 역의 구교환 역시 디지털 카메라에 푹 빠져 적극적으로 현장을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 31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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