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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 '군사 드론과 대드론'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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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 ‘군사 드론과 대드론’ 특강 성료 / 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 ‘군사 드론과 대드론’ 특강 성료 / 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


(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지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23일 국방융합학과 주관으로 '군사 드론과 대드론의 현재와 미래' 특강을 대학 메타버스 캠퍼스 군교육지원센터 강의실에서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 하대봉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하 교수는 육군대학 총장과 국방부 방위정책관을 역임하는 등 작전과 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한 군사 전문가다.

강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 미·중 드론 및 대드론 발전 양상과 북한 위협의 변화, 우리 군과 산업의 드론 실태, 군사 드론과 대드론의 발전 방향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하 교수는 북한의 드론 전력이 이미 매우 높은 수준의 위협으로 현실화되고 있다며, 최단 기간 내 대응 전력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 교수는 "드론이 정찰 수단을 넘어 전투 수행의 핵심 요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저가·소모성 드론의 대량 운용이 전장의 양상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술 우위만으로는 전투 효과를 보장할 수 없으며, 운용 체계와 조직, 지속적인 보충 능력이 중요하다"며 "드론과 대드론 전력화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오늘의 과제이다. 북한의 위협 대응이 중요한 현실적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동맹 및 우방국의 능력을 고려해 우선 도입한 뒤 차후 국내 생산으로 전환하는 방식과 우리의 지형과 기상에 맞는 전력 설정, 국내 드론 산업을 고려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특강을 기획하고 주관한 김진수 국방융합학과 교수(학과장)는 "이번 특강은 드론과 대드론을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닌 오늘의 안보 환경 속에서 현실적으로 고민해야 할 과제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미래전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는 국방리더십, 안보, 군사드론, 영상판독, 군 물류, 군 상담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국방 분야 핵심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복무 중에도 학위 취득과 자격증 준비가 가능하도록 장병 친화적 학사제도를 운영하며, 안보교육지도사·영상판독사 등 다양한 자격 취득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복수전공에 유리하게 설계한 학습체계는 지원자들이 국방융합학과를 선택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군위탁생을 위한 장학제도를 폭넓게 시행하고 있다.

군인 또는 군무원 본인에게 첫 학기 수업료 전액을 면제하고, 두 자녀 이상을 둔 군인·군무원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위탁생 홍보모델 장학, 군위탁 학생회장 장학 등이 마련돼 있으며, 군위탁 군인·군무원 본인과 배우자에게는 전 학기 동안 수업료의 50%가 면제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는 내년 1월 15일까지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올해 재학생 2만894명 중 86%가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액은 200만원이다. 국내 주요 사이버대(재학생 5000명 이상) 중 최고 수준의 1인당 연간 장학 혜택이다.

2026학년도 입학 장학은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만학도 장학, 특성화인재 장학, IT인재 장학, 배움터 장학(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재직자) 등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구분을 통해 1년 연속학기 등록금 30% 지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등록금, 장학금, 추천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

(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지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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