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부산 남구는 동쪽으로 푸른 바다를 품고 있으며, 풍요로운 자연경관과 깊이 있는 역사, 그리고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도심 속 평화로운 휴식처부터 활기찬 해안 풍경까지,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어 겨울에도 찾아볼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차가운 겨울 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부산 남구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이기대공원 — 기암괴석과 겨울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 산책로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공원은 장산봉 동쪽 산자락에 바다와 맞닿아 펼쳐지는 해상 자연공원이다. 해안선을 따라 약 2킬로미터에 걸쳐 기기묘묘한 형태의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며, 겨울 바다의 웅장한 파도 소리가 귀를 스친다. 과거 군사작전지역으로 통제되어 자연보존 상태가 우수하며, 희귀 식물과 곤충도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이다. 순환도로와 오륙도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시원한 겨울 바닷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두 기생이 왜장을 안고 바다로 투신했다는 슬픈 전설을 품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 속에 역사적 이야기가 녹아 있다.
이기대공원 — 기암괴석과 겨울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 산책로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공원은 장산봉 동쪽 산자락에 바다와 맞닿아 펼쳐지는 해상 자연공원이다. 해안선을 따라 약 2킬로미터에 걸쳐 기기묘묘한 형태의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며, 겨울 바다의 웅장한 파도 소리가 귀를 스친다. 과거 군사작전지역으로 통제되어 자연보존 상태가 우수하며, 희귀 식물과 곤충도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이다. 순환도로와 오륙도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시원한 겨울 바닷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두 기생이 왜장을 안고 바다로 투신했다는 슬픈 전설을 품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 속에 역사적 이야기가 녹아 있다.
부산박물관 —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부산의 역사를 담은 공간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자리한 부산박물관은 1978년 개관 이래 부산의 대표적인 종합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조망하며, 6만 4천여 점에 달하는 귀중한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동래관, 부산관, 기증실, 미술실,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부산 지역 출토 유물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부산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다. 고요하고 정돈된 실내 공간에서 시간의 흐름을 따라 걸으며, 부산의 발자취와 미래상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박물관 주변으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조성되어 있어, 배움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한다.
평화공원 — 유엔기념공원과 이웃한 도심 속 휴식처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평화공원은 유엔기념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과거 고철 처리업체 등이 난립하던 부지를 정비하여 조성된 도심 근린공원이다. 2005년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성되어 평화라는 이름처럼 고요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자랑한다. 공원 내부에는 평화의 광장, 부활의 광장을 비롯하여 생태연못, 잔디밭, 잘 가꾸어진 산책로와 조깅로가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다. 소나무와 동백나무 등 다채로운 수목들이 심어져 겨울에도 푸른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며, 정돈된 조형물들이 공간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인근 유엔기념공원과 유엔조각공원과 연계하여 방문하면 한국전쟁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
맛나감자탕 대연점 — 신선한 목뼈로 깊은 맛을 내는 감자탕 전문점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깊은 감자탕 맛을 선보이는 맛나감자탕 대연점은 편리한 대형 주차 시설과 단독룸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일반 등뼈보다 고품질의 목뼈를 사용하여 감자탕 고기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끓여낸 감자탕은 깊고 구수한 국물 맛을 자랑하며, 푹 익은 목뼈 살코기는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한다. 따뜻한 감자탕 한 그릇은 추운 겨울날 든든한 한 끼 식사나 여럿이 함께 즐기는 외식 메뉴로 좋다.
부산토박이 돼지국밥 대연점 — 24시간 뜨끈한 국밥을 맛볼 수 있는 곳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부산토박이 돼지국밥 대연점은 대연역 3번 출구 인근에 자리한 24시간 국밥 전문점이다. 이곳은 부산 토박이들이 모여 신선한 돼지뼈를 오랫동안 고아 육수를 만들며, 매일 반복되는 정성스러운 손질 과정을 거쳐 깊고 구수한 국물 맛을 유지한다. 가브리, 항정, 순대, 내장 등 다양한 부위를 넣은 국밥 메뉴를 제공하며,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 없이 깔끔하고 든든한 맛이 특징이다. 깔끔한 매장 내부에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으며, 뼈다귀해장국이나 감자탕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추운 겨울 해장이나 든든한 식사로 좋다.
언양닭칼국수 경성대부경대점 — 닭 반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든든한 칼국수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언양닭칼국수 경성대부경대점은 닭을 푹 고아낸 사골 육수에 들깨가루를 더하고, 닭 반 마리를 통째로 올려내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매일 직접 반죽하고 발효 및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친 칼국수 면은 쫄깃하고 소화가 잘 되는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매일 공급받는 국내산 배추로 직접 담근 김치는 칼국수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진한 닭 칼국수는 추운 겨울날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